8월의 첫날, 첫 번째 월요일. 유별남입니다.

2022-08-01

기다림이란.

밤하늘에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기다려본다는 뜻입니다.

맑은 날일지, 별이 보일지, 갑자기 구름이 몰려와 별들을 

가려버릴지도 모르지만 일단 기다려본다는 마음으로 "그 장소"에 갑니다.

그리고 기다립니다. 하염없이. 살아오면서 기다림의 순간이 많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초조함으로 설렘으로 불안감으로 때론 지겨움으로. 

하지만 별들이 물러나는 구름 사이로 반짝이는 모습을 보여줄 때

기다림을 이겨낸 스스로에게 격려를, 찬사를 보냅니다.

그 과정을 겪어낸 것이 더 큰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기다리는 일이 있나요?  그 기다림을 이겨내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8월 멋지게 시작하시길!!!

화천/ 대한민국                                                                                                                                                                   상산(常山) 유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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